5일 날 갔던..... 신랑모자 놓고 갈뻔한 부부입니다
그날 펜션이 산속이라 생각하고 미리 해 놓은 예약취
소도 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눈폭설에 가는길이 내심 걱정 조마조마 갔었는데요..
잘갔다왔다는 느낌이라는거 ^-^
주차장도 눈을 치워 놓으셨고 가는길도 많이 불편
하진 않아 다행이었어요
도착하니 방앞에 펼쳐진 설경이 너무 아름다워
그날따라 카메라 없이
간게 너무 아쉽웠고요 저녘에 스파목욕도 너무 너무
좋았네요!!!
온통 눈 설경속에서 저희만이 딸랑 노천 스파를 하니
까 다른방에 평일이라 손님이 우리만 있는듯
얼마나 신선이 된 느낌인지,,,, 둘만의 오붓한 색다
른 경험하고 묵은 스트레스 맘속 응어리를 다 털고 나
온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거는 오면서도 또 뭔가 두고온 느낌
아니 모자는 찾아왔지만 손흔들어주시던 주인 마미의
모습이
모습이요 두고 두고 눈에 밟히네염 괜히??
그래서 이렇게 몇자 적어 두고 갑니다
친절히 잘해 주셔서 감사해요
맞벌이라 여름휴가때나 한번또 가보려고 생각해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영!!!
